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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즐겨 마시는 커피 종류에 대해 살펴보자

원두 알고 말하는 N년차 워킹맘 콩알이 2022. 5. 2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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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즐겨 마시는 커피는 따로 있다.

해외여행을 가보면 각 나라마다 즐겨마시는 커피가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커피 원두는 종류도 다양하고, 추출 방식과 마시는 방법, 커피 브랜딩 방법 등 수만 가지의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나라별로 즐겨 마시는 커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

미국의 아메리카노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 종류의 하나로 세계 2차 대전 시기에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된 군인들이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가 쓰고 양이 적어 물로 희석해서 마시게 된 것입니다. 아메리카노는 뜨겁게 마시기도 하고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시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즐겨 마시는 에스프레소

이탈리아 사람들은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매우 진한 커피로 레몬 한쪽을 함께 곁들여 마시거나 설탕이나 코냑을 넣어 마시기도 합니다.

프랑스에서 즐겨 마시는 카페오레

이탈리아가 진한 에스프레소에 설탕이나 코냑을 넣어 먹는 대신 프랑스의 카페오레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스팀 우유를 1:1로 섞은 커피입니다. 주로 아침에 마십니다.

스페인에서 즐겨 마시는 카페 본본

프랑스의 카페오레가 에스프레소에 스팀 우유를 섞어 마신다면 스페인의 카페 본본은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1:1로 섞어 마시기도 하고 그 위에 생크림을 올려 마시기도 합니다.

그리스에서 즐겨 마시는 프라페

여름에 인기가 많은 커피 프라페는 기업에 의해 만들어진 커피로 인스턴트커피에 찬물과 얼음을 넣은 뒤 우유 거품을 얹어 차갑게 즐기는 음료로 우유와 설탕을 같이 넣어 마시기도 합니다.

브라질에서 즐겨 마시는 카 페지 뉴

브라질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카 페지 뉴는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와 비슷하지만 더 에스프레소보다 적고, 커피맛이 더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하루에 커피를 20잔 정도 마신다고 합니다.

터키에서 즐겨 마시는 튀르크 카베시

터키는 필터에 커피를 거르지 않고 커피가루가 있는 그대로 마신다고 합니다. 터키식 커피는 커피 주전자에 곱게 간 커피 가루를 넣고 끓이는 방식으로 끓어오르는면 식히는 과정을 세 번 반복해서 마시는 커피입니다. 이 방식은 이슬람 문화권에 커피를 마시는 법과 비슷합니다.

베트남에서 즐겨 마시는 카페 쓰어 다

베트남 커피는 달고 카페인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베트남식 드리퍼 핀을 사용해 진하게 볶은 커피를 내려 연유를 넣어 강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연유 커피라고 불립니다.

대만에서 즐겨 마시는 소금 커피

커피 원액 위에 휘핑크림 대신 소금이 들어간 휘핑크림을 얻은 것이 특징입니다.

맥시코에서 즐겨 마시는 카페 드 올라

멕시코 전통 커피로 끓일 때 계피 스틱과 함께 끓이고, 필 론칠로라는 정제되지 않은 사탕수수도 함께 넣어 마십니다. 이때 사용되는 그릇은 점토로 빚은 질그릇 잔에 마신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즐겨 마시는 파리제

독일의 커피 파리제는 원두커피에 럼 2샷과 설탕을 넣은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올린 커피로 커피가 럼과 크림으로 가려져 겉과 속이 달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라가 많은 만큼 나라별로 즐겨 마시는 커피도 다양합니다. 해외여행 시 그 나라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커피를 한 번쯤 마셔보시면 함께 마셔보시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그 커피를 다시 마시게 된다면 여행을 추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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